키브롱 코트 소바지에 다녀왔다. (코트=해안, 소바지=야생의, 자연 그대로의) 이날은 코트 소바지 쪽에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오래 있지는 않았다. 40분? 정도 걷다가 간식 먹으러 키브롱 시내로 왔다. 여기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다.. 그래서 문 연 곳 보이는데 들어가서 크로크 무슈랑 커피를 먹었다. 그리고 동네 구경. 프랑스에서 버터 포장지에 무염버터는 doux, 가염버터는 demi sel 이라고 쓰여 있는데, 브르타뉴 사람들은 가염버터를 좋아한다. 해 지는것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