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10

파리 놀이공원 Jardin d'Acclimatation 프랑스 파리 아이랑 가볼만한곳

파리 16구에는 불로뉴 숲 Bois de Boulogne 이 있는데, 불로뉴 숲 가장 북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Jardin d'Acclimatation 이 있다. 디즈니나 아스테릭스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어트랙션 가짓수도 꽤 되고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 파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주말, 공휴일, 그리고 Zone C의 방학 기간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이다.입장료는 아이~성인 관계 없이 키 80cm 이상이면 7유로, 80cm가 안되는 아이들은 무료이다. 어트랙션 티켓은 1개 4.50유로, 15개짜리 까르네Carnet 50유로. 까르네는 1년 안에만 다 쓰면 된다. 입장료+자유이용권은 평일 46유로,..

프랑스에서 셀프 만삭사진 찍기

둘째 만삭사진..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다가 출산일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러다 찍기전에 아기가 나올 것 같아서 마음먹고 우리집 두 남자들 이발부터. 첫째 머리를 한달전쯤 짧게 잘랐었기 때문에 지금 적당히 자라있어서 이번에는 귀, 목 위주로 다듬기만 했다. 남편은 원래 자르던대로 잘라줬다. 첫째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집에서 삼각대 세워놓고 찍었다. 다른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첫째가 같이 있어서 타이머 맞추고 찍으면 오래걸리고 여러모로 힘들것 같아서 처음부터 동영상으로 찍은 뒤에 캡쳐했다. 그래서 화질은 안좋아짐.. 보정도 첫째때는 포토샵으로 했었는데 지금 포토샵이 해지되어 있어서 그냥 스노우로 ^^. 찍는데에 의의를 두었다. 소품은 따로 준비 안했고 한두장만 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찍었다. 그 결과 정말..

2023 파리 국제 농업박람회 Salon International de l'Agriculture

포르트 드 베르사유 Porte de Versailles 근처의 파리 엑스포에서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개최되는 농업박람회에 다녀왔다. 요금은 6세 미만 무료, 6세~12세 9유로, 13세 이상 16유로, 13세 이상이라도 학생증을 제시하면 9유로. 1번 홀 : 소, 염소, 돼지, 양 2.1번 홀 : 개, 고양이, 프랑스산 수제품 2.2번 홀 : 곡물, 식물, 정원 3번 홀 : 프랑스산 제품, 식품 4번 홀 : 농업 서비스, 산림, 환경과 에너지, 수산 5.1번 홀 : 세계(해외) 농업 및 농축산 제품, 식품 5.2번 홀 : 프랑스령 해외 농업 및 농축산 제품, 식품 6번 홀 : 말, 당나귀 7.1번 홀 : 프랑스산 제품, 식품 7.2번 홀 : 일반 농업 경연대회, 와인 다양한 주제의 홀이 많이 있..

[누벨 아키텐/바욘 Bayonne] 브런치 카페 블론디 Blondie

전날 엉글렛에서 지인 친구랑 밥을 먹다가 다음날 바욘에 간다고 했더니 여기를 추천해 주었다. 다녀온 후기는 매우만족. 날마다 메뉴가 바뀌는 듯 오늘의 메뉴가 창문에 쓰여있었다. 나는 버섯고구마수프, 땅콩소스 닭고기요리를 시켰고 남편은 훈제오리블루크림치즈토스트, 훈제송어베이글을 시켰다. 먼저 나온 전채요리들. 내 수프는 그냥 그랬지만 남편꺼는 맛있었는지 금방 없어졌다. 내 메인 ! 이거 진짜 맛있었다 😋 소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했다. 땅콩소스인데 땅콩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고 단맛도 짠맛도 적절하게 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닭고기는 닭안심이었는데 부드럽고 촉촉했다. 어제부터 닭고기가 먹고싶었던 차에 메뉴에 있길래 잘됐다 싶어서 시켰는데 완전 잘한 선택이었다 🥰 남편의 훈제송어 베이글+감자칩. 이것도 금..

맛집/파리 외 2022.12.17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 엉다이 Hendaye

스페인과 맞닿아있는 동네, 엉다이에 다녀왔다. 이름은 강인데 우리 눈에는 천에 가까운 비다소아 Bidasoa 강 양 옆으로 이쪽은 프랑스, 저쪽은 스페인이다. 강 건너 보이는 스페인. 프랑스 쪽에는 단독주택이 훨씬 많은데 비해 스페인 쪽은 다세대 주택이 늘어서 있다. 국경이라는 느낌은 없고 그냥 강변 산책로 같다. 오리 두 마리가 사이좋게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다른 오리들이랑 합류~ 공원 연못이나 호수에서만 보았던 백조가 있었다..! 이 아이들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새들을 봤다. 국경이라고 대단한 감흥이 있지는 않았다. 강을 건너는 다리에 작은 초소같은게 있었는데 그걸로 국경임을 짐작할 수 있었을 뿐.. 자동차들만 필요에 따라 검문하는것 같고 보행자는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 그리고 이날 !! 원래 계획..

엉글렛 Anglet 가는 길에 라로셸 La Rochelle 에 들렀다.

엉글렛에 지인이 있어서 일주일 놀러가기로 했다. 아이랑 같이 엉글렛까지 하루만에 가기는 힘들것 같아서 중간에 라로셸에서 하루 묵어 가기로 했다. 점심 먹으러 들른 휴게소. 생각보다 맛있게 먹은 햄치즈 파니니와 치킨너겟. 라로셸 도착해서 숙소에 짐 풀고 신나게 저녁 먹으러 가는길~ 맛있게 먹은 해산물 식당 후기는 글 아래에..! 맥주랑 샴페인 마시고 신난 아부지와 맞춰주는 아들 다음날 아침 숙소뷰 ✨️ 체크아웃한 뒤에 라로셸 시내 구경하러 갔다. 시내에서 점심 먹고 엉글렛으로 출발~ 🚗 [누벨 아키텐/라 로셸La Rochelle] 레스토랑 옥토퓨스 Octopus 라로셸에서 저녁먹으러 갔던 해산물 식당, 옥토퓨(푸?)스. 나는 굴 6피스에 사이드로 감자 그라탕을 시켰고 남편은 생선요리, 사이드로 야채볶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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