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놀이공원 Jardin d'Acclimatation 프랑스 파리 아이랑 가볼만한곳

파리 16구에는 불로뉴 숲 Bois de Boulogne 이 있는데, 불로뉴 숲 가장 북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Jardin d'Acclimatation 이 있다.

디즈니나 아스테릭스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어트랙션 가짓수도 꽤 되고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 파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주말, 공휴일, 그리고 Zone C의 방학 기간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이다.

입장료는 아이~성인 관계 없이 키 80cm 이상이면 7유로, 80cm가 안되는 아이들은 무료이다.
어트랙션 티켓은 1개 4.50유로, 15개짜리 까르네Carnet 50유로. 까르네는 1년 안에만 다 쓰면 된다.
입장료+자유이용권은 평일 46유로, 주말/공휴일/zone C 방학기간에는 49유로.

어트랙션은 키에 따라서 혼자서 탈 수 있는것, 보호자 동반 시 탈수있는것이 나누어져 있다.
80cm, 90cm 만 넘어도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꽤 있어서 어린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식당도 몇군데 있고, 핫도그나 츄러스를 파는 키오스크도 있다. 가격과 퀄리티는 여느 놀이공원 수준ㅎㅎ 잔디밭이랑 벤치도 많아서 샌드위치 등 요깃거리를 싸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다.

중간중간 놀이터도 여러군데 있고

물놀이장도 있다.

곳곳에 보이는 동물들.

그리고 희한하게 한국의 정원 Jardin Coréen 이라는 곳이 있다. 어쩌다 놀이공원 한복판의 연못을 한국식으로 꾸미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반갑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