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살기 전, 유럽의 물에는 석회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로인해 실생활에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와서 보고 놀란것 중 하나가 물을 끓이고 나면 남아있는 석회질의 양이었다. 한국, 싱가포르에서 살 때도 전기포트에 석회질이 침전되는 것을 종종 보아 왔었지만, 프랑스에서는 단 한번만 물을 끓여도 눈에 보이게 석회질이 생기곤 한다. 석회질=탄산칼슘은 물에 녹으면 탄산이온과 칼슘이온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물에 녹아있는 칼슘의 양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어있는 물은 마셨을 때 우리 몸에 이온을 많이 공급해준다는 장점도 있긴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이미 수돗물이 칼슘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생수라도 칼슘이 적은 제품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