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프랑스에서

프랑스에서 전등(서스펜션) 교체하기

다무 d amour 2023. 8. 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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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 전 주인이 전등을 다 떼서 가져갔다. 안그래도 그 전에 있던게 우리 취향은 아니라서 이사하고나서 바꿔야지 했는데 떼어갈줄은 몰랐음 ㅎㅎ 덕분에 미루지 않고 할수 있긴 하게 됐다..

거실, 주방, 현관, 그리고 모든 방에 전구만 저렇게 매달려 있었다.

처음에는 사람을 불러야하나 했는데 영상 몇개 찾아보니 우리가 해볼만할것 같아서 일단 거실 서스펜션 하나만 주문해서 달아봤는데 성공 🙂

그래서 방이랑 주방, 현관에 달 나머지 서스펜션도 주문했다. 불을 못 켜고 하니까 낮에만 할 수 있는데 공구에 관심많은 첫째가 같이 있으면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 첫째 낮잠잘 때 하루에 한두개씩 천천히 달아서 거의 다했다 이제 두개만 더 달면 됨..

아래는 방에다가 달아준 서스펜션.

서스펜션 줄이 너무 길어서 좀 자르고

일단 전기를 차단시키고 천장에서 나와있는 전선에 도미노부터 연결.
(파란색-뉴트럴, 밤색-라이브, 노란색-접지선)

천장에 구멍을 내고 나사를 박아 플레이트를 고정시킨다.

아까 잘라놨던 서스펜션 전선을 잘 연결하고 절연테이프로 마감해준 뒤 플레이트에 나사로 고정.

전등갓이랑 전구를 끼워주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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