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파리 외

[누벨 아키텐/바욘 Bayonne] 브런치 카페 블론디 Blondie

다무 d amour 2022. 12. 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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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엉글렛에서 지인 친구랑 밥을 먹다가 다음날 바욘에 간다고 했더니 여기를 추천해 주었다. 다녀온 후기는 매우만족.

날마다 메뉴가 바뀌는 듯 오늘의 메뉴가 창문에 쓰여있었다. 나는 버섯고구마수프, 땅콩소스 닭고기요리를 시켰고 남편은 훈제오리블루크림치즈토스트, 훈제송어베이글을 시켰다.


먼저 나온 전채요리들. 내 수프는 그냥 그랬지만 남편꺼는 맛있었는지 금방 없어졌다.

내 메인 ! 이거 진짜 맛있었다 😋 소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했다. 땅콩소스인데 땅콩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고 단맛도 짠맛도 적절하게 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닭고기는 닭안심이었는데 부드럽고 촉촉했다. 어제부터 닭고기가 먹고싶었던 차에 메뉴에 있길래 잘됐다 싶어서 시켰는데 완전 잘한 선택이었다 🥰

남편의 훈제송어 베이글+감자칩. 이것도 금방 사라진걸 보니 맛있었던것 같다 ㅎㅎ

주문은 카운터에 직접 가서 하고 음식이 나오면 갖다준다. 중간에 추가로 더 시킬 수 있고 계산은 다 먹고나서 마지막에 다시 카운터에 가서 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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