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댁 식구들과 베노데에 갔다가 방문한 식당, 레페 메르.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뷰가 정말 좋았다.






메뉴는 해산물, 고기, 생선, 크레페, 피자 등 다양하게 있었다.

음료는 시드르(사과술) .. 음 .. 나도 언젠가는 맛있게 마시는 날이 올까 ?

내가 시킨 굴 !!!!!! 올 겨울들어 먹었던 굴 중 가장 맛있었다 🥰 별 다섯개. 또 먹으려고 이름도 기억해 두었다. 우리나라 대천김 영광굴비처럼 프랑스에서 굴 앞에는 산지 이름이 붙는데, 이 굴은 베노데 근처 라 포레 푸에넝 La Fôret-Fouesnant 에서 왔다고 메뉴판에 쓰여있었다.

이것도 내가시킨 크레페(갈레트). 토핑은 크림 양송이. 맛있었는데 좀 짰다.

피시앤 칩스. 맛보진 않았지만 맛있어보였다. 한입 먹어본다고 하려고 봤을때는 이미 빈 접시였다..

프랑스 사람들은 홍합을 국물 거의 없이 삶아서 😢 소스를 얹어 먹는다. 이건 초리조 소스,

이건 커리 소스. 둘 다 먹어봤는데 커리소스가 더 맛있었다 ! 초리조 소스는 내입맛엔 짰다.



식사 마친 후엔 커피랑 디저트를 먹었다. 굴을 먹을때까지만 해도 굴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사람들 디저트 먹는동안 나는 굴을 한접시 더 먹을까 고민했는데 내꺼 크레페까지 다 먹고 홍합을 더 먹게 되어서.. 배가 불러서 그리고 좀 아쉬워야 다음에 또 맛있게 먹으니까 굴은 다음에 먹기로 했다 😊
여긴 굴이 너무 맛있어서 또 오고싶은 식당으로 선정되었다 축하드립니다 🎉
반응형
'맛집 > 파리 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벨 아키텐/엉글렛 Anglet] 레스토랑 :: 비치 하우스 (0) | 2022.12.12 |
---|---|
[누벨 아키텐/라 로셸La Rochelle] 레스토랑 옥토퓨스 Octopus (1) | 2022.12.10 |
[브르타뉴/로리엉 Lorient] 레스토랑 :: 로이스터 L'OYSTER (0) | 2022.12.01 |
[브르타뉴/키브롱 Quiberon] 브라세리 :: 옵티벨로 Au p'tit Vélo (0) | 2022.11.28 |
[브르타뉴/포흘루이 Port-Louis] 크레프리 :: 라 렌 슈제트 La Reine Suzette (1) | 2022.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