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포르에서 살 때는 한번도 마라샹궈를 직접 만들어본적이 없었다. 마라샹궈 맛집이 지천에 깔려있었기 때문..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마라샹궈를 전문으로 하는 집은 딱 한군데 찾아놨고 그마저도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런데 마라샹궈 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소스만 있으면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해봤는데 성공 ! 너무 맛있다. 마라소스는 중국마트 텅프레 Tang frères 에서 샀다. 하이디라오 소스를 사고싶었는데 그건 없었고 다른 브랜드에서 나온게 있어서 그걸로 했는데 다행히 맛있었다 👍🏻

이번에는 고기 없이 만들었다. 감자, 배추, 양배추, 느타리, 새송이, 유부, 피쉬볼 + 넓적당면
✏️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
당면은 미리 물에 불리거나 삶아두기.
팬에 식용유 두르고 마늘, 감자, 피쉬볼 넣어 볶다가 기름에서 마늘향이 나고 감자가 살짝 익으면 나머지 재료 다 넣고 볶아준다.
야채 숨 죽으면 소금 살짝 쳐서 간하고 마라소스 취향껏, 굴소스 0.5큰술 넣고 볶는다.
볶은땅콩이나 땅콩분태가 있으면 뿌려준다.
끝

반응형
'일상 > 우리집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에서 소고기고추장볶음 해먹기 (0) | 2023.02.01 |
---|---|
프랑스에서 투움바 파스타 해먹기 (0) | 2023.02.01 |
프랑스에서 오징어제육볶음 해먹기 (0) | 2023.01.31 |
프랑스에서 삼겹살 목살 구워서 상추쌈 싸먹기 (0) | 2023.01.30 |
프랑스에서 고등어 무조림 해먹기 (0) | 202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