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우리집 밥상

프랑스에서 마라샹궈 해먹기

다무 d amour 2023. 2. 1. 02:34
반응형

싱가포르에서 살 때는 한번도 마라샹궈를 직접 만들어본적이 없었다. 마라샹궈 맛집이 지천에 깔려있었기 때문..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마라샹궈를 전문으로 하는 집은 딱 한군데 찾아놨고 그마저도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런데 마라샹궈 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소스만 있으면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해봤는데 성공 ! 너무 맛있다. 마라소스는 중국마트 텅프레 Tang frères 에서 샀다. 하이디라오 소스를 사고싶었는데 그건 없었고 다른 브랜드에서 나온게 있어서 그걸로 했는데 다행히 맛있었다 👍🏻

이번에는 고기 없이 만들었다. 감자, 배추, 양배추, 느타리, 새송이, 유부, 피쉬볼 + 넓적당면

✏️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

당면은 미리 물에 불리거나 삶아두기.

팬에 식용유 두르고 마늘, 감자, 피쉬볼 넣어 볶다가 기름에서 마늘향이 나고 감자가 살짝 익으면 나머지 재료 다 넣고 볶아준다.

야채 숨 죽으면 소금 살짝 쳐서 간하고 마라소스 취향껏, 굴소스 0.5큰술 넣고 볶는다.

볶은땅콩이나 땅콩분태가 있으면 뿌려준다.




반응형